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선’은 “러시아 카잔시에서 BJ 시토라 B(22)가 운전을 하며 실시간으로 방송을 진행하다 버스와 충돌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사진=영국 ‘더 선’ 화면] |
사고 당시 시토라 B는 스마트폰을 거치대 위에 올려둔 채로 운전을 하며 러시아 소셜미디어 사이트 ‘VK’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시토라 B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따라부르다 시청자의 “어디 가는 길이냐”는 물음에 답하면서 한눈을 판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시토라 B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와 아이를 포함한 다수의 승객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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