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증강현실 접목한 유아교구 ‘학습-놀이’ 하나로
헤럴드경제| 2017-04-06 14:49
[헤럴드경제] 엔에이치에듀플러스는 창립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그 영향력을 하루하루 넓혀가고 있다. 엔에이치에듀플러스의 대표 교구인 ‘옥타곤4D카드’는 최근 각광 받는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유아교구로 현재 총 5가지 시리즈(동물, 직업, 공룡, 우주, 컬러미 색칠공부)가 출시되어 있다. 동물 시리즈는 먹이주기와 퀴즈 등을 접할 수 있으며, 직업 시리즈는 학습자를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스토리텔링 시리즈다. 공룡 시리즈는 뼈 구조를 보거나 조종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며, VR모드를 통해 백악기 시대로 돌아갈 수 있다. 우주 시리즈는 VR모드를 통해 학습자가 우주비행사가 되어 신비한 우주여행을 떠날 수 있다. 또 색칠공부 시리즈는 학습자가 색칠한 그대로 캐릭터를 살아나게 해 흥미를 주는 제품이다.

엔에이치에듀플러스의 김노현 대표는 “자동차, 집, 사고방식, 생활환경 등이 바뀌어 왔듯 100년이 넘도록 고수되어 오고 있는 교육방식에도 개선될 점이 있을 것이다” 라며 현재 교육방식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옥타곤4D카드’는 아이가 혼자 자율적으로 학습을 한다는 점이 일반 낱말카드 제품들과 차이가 있다. 학습자가 즐거워할 여러 가지 흥미요소들을 통해 아이가 능동적으로 교구를 꺼내어 외국어 발음을 따라하며 동물의 행동이나 습성, 직업의 역할 등을 보며 인지하고 또 재미있어 하며 놀듯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더욱이 ‘옥타곤4D카드’는 학습과 놀이의 균형을 맞춰 이상적인 흥미유도학습을 돕는다. 아이들이 증강현실 관련 완구들을 좋아하는 것은 분명하니 그것을 학습으로까지 이어지게 설계한 교구인 것이다. 또한 김 대표는 “저희 제품은 OS에 따라 일부 호환되지 않는 기기를 제외하고는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계에서 모두 작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옥타곤4D카드’를 기획 제작한 옥타곤 스튜디오는 영어의 본고장인 영국 메인방송 채널의 교육매체를 제작하여 그 영향력과 공신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2016년 3월 런던 WTS박람회에서 ‘옥타곤4D카드’로 동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그 결과 현재 유럽을 포함한 40여 개국에서 교육현장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 자동차 시리즈와 신체 관련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으로, 많은 가정의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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