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전 의원은 6일 채널A 뉴스특보 패널로 출연해 “왜요? 조폭은 국민이 아닙니까”라며 “가서 유세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사진=MBC 방송 캡처] |
최근 온라인상에는 안 후보가 전주에서 한 지역 포럼과 간담회를 하고서 찍은 기념사진이 퍼졌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안 후보와 같이 찍은 사람들이 전주지역 조폭인 A파 소속 조직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이날 “국민의당의 ‘차떼기` 선거인단 동원의 실상이 드러나고 있다”라며 조폭 사진 논란과 함께 이에 대해 안 후보가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당은 “사진 속 인물들은 조폭이 아니라 JC 청년회의소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다”고 해명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해당 의혹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법에 따라 단호히 대처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신 전 의원은 18대 서울 도봉갑 국회의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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