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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TV 김원기 대표,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한류문화명소 삼청각에서 강연회 개최
헤럴드경제| 2017-04-10 21:21

[헤럴드경제] 세계 주식시장이 다시 한 번 들썩이고 있다. 국정농단 사태와 탄핵 이슈 등으로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던 국내 주식시장은 최종 탄핵선고 이후 국내 정치상황의 불확실성 해소로 인해 다소 안정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조치로 인해 지난 2월부터 매도세가 이어져 현재 주식시장의 가장 큰 위험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중국은 지난 2월 1,230억 원, 3월 660억 원의 상장주식을 순매도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식방송 세계로TV의 김원기 대표는 주식시장에 대한 안목과 체계적인 신가치투자 시스템을 통해 회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일 서울의 명품 한옥 삼청각 일화당에서 개최된 세계로TV의 무료 주식 강연회에서는 따뜻한 봄 날씨와 함께 많은 회원 및 투자자들이 모여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김 대표의 강연을 함께 청취했다.

삼청각은 지난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의 남북적십자회담 만찬지로 이용되어 널리 알려졌으며, 지난 2001년 서울시에 인수된 이래 ‘서울미래문화유산’ 등으로 선정되기도 한 대표적인 서울의 명소다. 이날 강연에서 김 대표는 “중국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과 에너지 관리 등 신기술 4차산업 분야에 3년 간 11조원 규모를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분야에서 중국의 움직임은 어느 국가들보다 앞서가고 있으며, 향후 주식시장의 방향 역시 중국의 결정에 많은 부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서는 명품 가수 김민교의 열정 넘치는 무대가 회원들을 즐겁게 했으며, 회원들의 소감 발표도 함께 이어졌다. 세계로TV는 16일(일) 2시 서울 워커힐호텔, 23일(일) 인천 경원재앰배서더, 30일(일) 창원호텔 등에서 명품 강연회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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