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대탐험전은 국내ㆍ외 나비와 나방 표본 32점을 선보이는 체험전이다. 국내나비 10점, 외국나비 10점, 국내나방 10점, 나비와 나방 비교 2점 등을 전시한다. 중랑천에 사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3급 나비인 ‘꼬리명주나비’ 표본도 들어선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7/04/12/20170412000063_0.jpg)
주민들은 자유롭게 나비와 나방 형태를 관찰할 수 있다. 코디네이터의 생동감 넘치는 해설이 감상을 도울 예정이다.
사전 예약 없이 전시기간 중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 구청 로비를 방문하면 된다. 누구든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 공원녹지과(02-2091-3782)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심 속 사라져가는 국내ㆍ외 나비와 나방의 희귀한 표본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라며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