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탈모’. 학업과 구직,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에 의해 탈모는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탈모 증상은 질병이나 질환이라기보다는 신체적 균형이나 건강 상태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약물 치료나 모발 관리만으로는 확실하고 빠른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이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모발 증모술이며, 그 가운데서도 명품증모 브랜드로 손꼽히는 ‘후사조모(HUSAZOMO)’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후사조모는 일본 후츠라(Futura)社가 한국형 브랜드로 출시한 프리미엄 화섬모로서 머리숱 증모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최고급 원사를 말한다. ‘카네칼론’이라고도 불리는 이 브랜드는 인공 단백질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졌으며, 실제 인모와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진하고, 무게가 1/4 정도로 가벼워 한결 자연스러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머리카락 한 올에 4올을 증모하는 방식으로 풍성한 증모효과를 체감할 수 있음은 물론, 펌이나 드라이, 컬러, 아이롱, 꼬리빗 사용이 가능해 착용자가 자유롭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도 있다. 세팅된 형상을 오랫동안 유지해 손질이 쉽다는 것도 장점이다. 후사조모의 모리스 김 대표는 “후사조모는 전 세계 어디에서도 따라올 수 없는 최고의 퀄리티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인조모 브랜드입니다. 특히 모량이 2~3배 늘어나는 탁월한 효과와 빗질이 가능할 정도로 부드러운 착용감, 복잡한 시술 없이 자라난 뿌리매듭을 다시 밀어 넣는 리페어 방식으로 기존 모발에 부담을 주지 않고 사용이 가능해 탈모 고민은 물론 미용을 위한 시술로도 인기가 높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일본 본사와의 한국총판 계약을 시작으로 전국 11곳의 센터를 설립하고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는 후사조모는 각종 세미나와 박람회 등을 통해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한 본사의 철저한 교육 및 멤버쉽 관리를 통해 전문 스타일리스트를 육성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제공하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후사조모 코리아는 지난 2월 21일 개최된 ‘2017 대한민국 고객만족․브랜드 경영대상’에서 ‘탈모․증모’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국내 탈모 시장에 새로운 열풍이 될 이들의 행보가 앞으로 어떠한 결실을 맺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