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에 따르면 주요 대선후보의 금역정책을 살펴본 결과 홍준표 후보만 “집권시 서민을 위해 현행 4500원인 담배값을 2500원 수준으로 인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후보는 담배값을 현행대로 유지하고 인상 세수분을 국민건강 향상 비용으로 최대한 활용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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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흡연자 62%가 4.13총선 당시 담뱃값 인상이 투표에 영향을 미쳤다고 대답했다. 국내 흡여자는 약 800만명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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