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아웃렛
이마트몰, 이제 카카오톡서도 ‘쓰윽~’ 한다
뉴스종합| 2017-04-19 10:11
-카카오 톡 내 장보기 서비스 출시
-예약배송 서비스로 언제ㆍ어디서나 상품수령 가능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SSG.com 이마트몰(이하 이마트몰)이 카카오와 손잡고 ‘카카오톡 장보기’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톡 장보기’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이마트몰의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마트몰 배송의 장점인 ‘쓱 배송(예약배송)’을 이용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 수령할 수 있어 서비스 이용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카카오톡 장보기 이미지.

이마트몰은 모바일 이용고객 비중이 전체 고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모바일 쇼핑 고객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일반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플랫폼을 통해 이마트몰과 고객간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카카오와 함께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장보기’에서는 일반적인 장보기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도 준비했다. 지난 쇼핑 내역과 자주 구매한 상품 등을 카테고리별로 제공해 반복 구매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오늘 저녁 뭐먹지?’ 서비스를 통해 레시피와 장보기 팁 등을 제공한다.

또 메신저라는 카카오톡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나의 가족, 친구들과 그룹을 만들어 각자 고른 품목을 하나의 장바구니에 담아 쇼핑하는 ‘함께 장보기’ 기능도 추가했다.

이마트몰과 카카오는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오는 25일부터 ‘카카오톡 장보기’ 서비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모티콘을 증정하고, 첫 구매 할인쿠폰, 무료배송 쿠폰 제공 등 다양한 론칭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또 향후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방침이다.

SSG닷컴 김예철 상무는 “모바일에 친숙한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이번 ‘카카오톡 장보기’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SSG닷컴과 이마트몰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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