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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변호사시험 합격률 66.7% 전국 평균보다 높아
뉴스종합| 2017-04-20 11:24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높은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보였다.

인하대는 올해 초 실시한 제6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 결과 전체 응시자 72명 중 48명이 합격해 66.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체 응시자 평균 합격률인 51.5%보다 10%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올해 졸업해 첫 시험을 치른 6기 졸업생들은 10명 중 8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시자 46명 중 39명이 합격, 84.5%의 합격률을 보였다. 첫 응시자 전체 합격률은 72.7%이다.

변호사 시험은 졸업 뒤 5회까지 치를 수 있다.

최근 인하대 변호사시험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 64.6%로 전체 응시생 65명 중 42명이 합격했다. 2015년도 합격률은 65.6%에 이른다.

첫 응시생들의 합격률은 수 년 째 7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1.1%를, 2015년 75.6%. 2014년 85%를 기록했다.

인천=이홍석 기자/gil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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