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앞을 내다 본 가치경영, 건축 트렌드의 새로운 장을 열다
헤럴드경제| 2017-04-21 18:11

[헤럴드경제 올해 전반적인 주택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2013년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주택매매가격은 2015년 정점을 찍은 후, 지난해 0.7%로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으며, 올해는 하락 전환될 것으로 조사됐다. ㈜건축문화의 최태환 회장은 “금리상승, 주택공급 증가, 주거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부동산 시장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부동산 매매수요 하락으로 인한 타격을 방지하기 위해선 투자자들은 실거주를 염두에 둔 주택거래 혹은 상가투자를 제외한 원룸, 오피스텔 형태의 수익형 부동산을 통해 보다 중장기적인 수익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 조언했다.

이에 최태환 회장은 ‘One-Stop Building Business System’을 제시하며 국내 건축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가고 있다. 이는 기획에서 설계, 시공, 임대, 건물관리를 통합한 서비스 체계로서 최근에는 대다수 업체에서 이를 차용할 정도로 널리 퍼져있다. 또한 시공과 임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전문적인 건물관리’를 중시한 고객서비스는 보다 품격 있고 편리한 생활공간으로서의 건축문화를 제시함과 동시에, 건축물의 가치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바탕이 되고 있다. 건축에 대한 최 회장의 이러한 관점은 ‘나이스 호텔’ 운영에서도 잘 드러난다.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지난 2015년 12월 새롭게 태어난 나이스호텔은 가족들이 함께하는 즐거움과 휴식공간으로서의 이미지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으며, 고급스런 대리석 인테리어와 편의성을 한층 높여주는 부대시설 확충으로 이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건축문화의 최태환 회장은 고품격 프리미엄 원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강남 원룸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한 ‘좋은사람 좋은집’은 물론 ㈜새움건설과 ㈜새움디자인, 좋은공인중개사, 나이스호텔 등 건축시공부터 분양, 임대, 인테리어 디자인, 운영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종합건축관리서비스의 한 차원 높은 시스템을 제시해왔다. 건축에 ‘브랜드’의 가치를 담아내고, 고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해 최고의 만족을 이끌어 온 그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 강남구청창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정명우 기자 /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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