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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23일 광화문 유세…선거운동 시작 후 두번째
뉴스종합| 2017-04-23 11:17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3일 광화문을 찾아 ‘국민과의 약속, 미래비전 선언’이라는 이름으로 선거 유세에 나선다. 지난 17일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된 날 첫 유세 장소로 광화문을 선택한 이후 두번째 방문이다.

안 후보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국민과의 약속, 미래비전 선언’을 제목으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연설을 한다.


안 후보는 연설을 통해 그가 대통령이 되면 5월 10일부터 무엇이 달라지는지,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글로벌 혁신국가로 어떻게 만들 것인지 등을 포함한 미래국가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날 유세의 국민 발언 순서에는 백성열 창업가, 명재엽 미세먼지 정책 아이디어 제안자들이 연사로 나선다. 또 청년의 이야기를 랩으로 표현하는 청년 래퍼, 성대모사를 하는 청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 후보는 “또 하나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국민이 이기는 대한민국,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 변화를 만들겠다”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저의 비전과 정책, 더 많이 보여드리고, 국민을 위한 길 뚜벅뚜벅 걸어 가겠다”고 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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