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삼성전자 효과에… 코스피 2210 돌파, 연중최고치 경신
뉴스종합| 2017-04-27 15:10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코스피(KOSPI)지수가 장중 2210을 또 한차례 넘어서며 전날에 이어 27일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47포인트(0.11%) 높은 2210.31을 기록중이다.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 상승반전하며 장 중 한때는 2211.53으로 올 들어 최고치를 다시 썼다.


시가총액 역시 1433조6240억원으로 사상최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역시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222만6000원까지 오르며 220만원대를 훌쩍 넘어섰다. 현재는 전날보다 2.62% 높은 21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9조898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27% 증가했다고 이날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조5475억원으로 1.5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7조6844억원으로 46.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보통주 90만주와 우선주 22만5000주를 장내 취득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예정금액은 보통주 1조9260억원, 우선주 3692억2500만원이다. 소각을 위한 취득예정기간은 오는 28일부터 7월 27일까지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0.62% 하락한 631.17을 기록하고 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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