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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육아휴직 간 ‘용감한 아빠’ 급증
뉴스종합| 2017-05-01 10:05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공공기관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지난해 1000 명을 돌파했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332개 공공기관에서 육아휴직 사용자는 1년 전보다 1118명, 10.1% 증가한 1만 2215명이다.

이 가운데 여성 사용자가 1만 1198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남성 사용자는 1017명에 그쳤지만, 전년보다 28.4%, 225명이 증가했다.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는 2012년 370명, 2013년 491명, 2014년 678명, 2015년 79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일·가정 양립 지원을 공공기관에 독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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