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협약 개정은 민주시민교육과 직원들이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협약은 지난해 4월 도교육청 최초로 민주시민교육과에서 자체적으로 제정해 실천해왔다.
특히 관행적으로 이어온 불필요한 의전과 수행문화를 없애고, 직원 간 경어쓰기, 출근 시 모두가 반갑게 인사하기, 출장ㆍ외출 복무 게시판 운영 등 존중과 배려를 실현할 수 있는 세부적인 약속을 만들어 일상화했다. 부서장이 함께하는 원스톱 의사결정 회의, 수평적 관계 형성을 위해 T자형 자리배치 등 다양한 사항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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