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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완전체 활동 무산… 보람ㆍ소연 제외 ‘4인체제’ (공식입장)
엔터테인먼트| 2017-05-07 19:01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티아라가 6인 완전체 앨범 활동이 무산되면서, 9년 만에 4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7일 티아라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는 티아라의 멤버 보람, 소연이 오는 15일 자로 전속 계약이 만료, 앞으로 큐리, 은정, 효민, 지연 4인체제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MBK엔터테인먼트는 “기존 보도 자료대로 티아라는 9년간의 활동을 완전체인 6명으로 6월 중순까지 마무리하려고 앨범 작업 및 공연을 준비 중에 있었다”며 “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을 조율하던 중 보람, 소연과 원만한 합의에 도출하지 못하여 완전체 앨범 활동이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보람, 소연의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티아라 완전체 활동은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티아라 9년간의 활동을 응원해주신 국내외 팬들에게 아쉬운 소식을 전해드려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앞으로 티아라는 큐리, 은정, 효민, 지연 4인체제로 활동을 하게 됐다”며 “모두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9년간 함께 해준 보람, 소연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데뷔해 8주년을 맞은 티아라는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그러나 5년 전 멤버 화영의 왕따설 논란이 번지면서 상

승세에 타격을 받았지만 이후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leun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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