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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럴드 캠프, 우리 아이 여름방학 해외캠프, 어떻게 고를까
헤럴드경제| 2017-05-08 17:25

[헤럴드경제] 어떤 일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목적의식이다. 자칫 빛 좋은 개살구만 고집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시간을 갖고 아이가 어떤 경험을 하고 싶은지 어느 국가에 가면 본인의 재능을 잘 살릴 수 있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영어실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면 영어 캠프를, 추후 조기유학을 고려하는 아이라면 명문사립학교의 영어캠프가 좋다. 캠프 참가 목적과 흥미, 진로에 따라 해외명문대탐방캠프, 축구캠프, 리더십 캠프 등 캠프의 종류는 무궁무진하다.


‘믿을 수 있고 안전한 곳인가요?’

축척된 경험과 노하우도 무시할 수 없다. 안심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영어캠프에는 자연스럽게 학부모들이 몰린다. 현명한 학부모라면 우선 어느 주관사가 진행하는지에 대해 파악할 필요가 있다.
 
공개 설명회와 더불어 캠프의 인력구성이나 안전대책, 운영 능력을 듣고 꼼꼼하게 선택하는 것도 추가적인 노하우라 할 수 있겠다. 해외 캠프 현장의 주변 환경과 학생들의 건강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는지 파악하는 센스 역시 필요하다. 

‘프로그램을 알면 백전 백승’

사랑스러운 내 자녀가 소중한 경험을 하기 위해선 캠프 프로그램을 찬찬히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해외캠프에 갔을 때 한국학생들이 많다면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편한 한국인 친구들과 더 어울리려 한다. 

흔히 어학연수를 떠난 대학생들이 한국 친구들끼리만 어울리다 한국어만 늘어서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얼마나 많은 외국 학생과 생활하며 영어 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지, 영어 관련하여 방과 후나 주말에도 어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지 살펴보면 자녀의 성공적 영어캠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코리아헤럴드 해외영어캠프 관계자는 “해외캠프는 장기간 아이 혼자 해외로 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안전이나 출입국 문제 등에서 부모들이 더욱 마음을 졸인다. 부모 입장에서는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각 업체들이 홍보에 열을 올리는 상황에서 부모가 설명회나 브로셔만으로 믿을 만한 업체인지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며 “결국 잘 알려지고 브랜드가 높은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안정성면에서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리아헤럴드는 해외캠프뿐만 아니라 8월 4일부터 2박3일간 국내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청소년외교아카데미와 차세대지식리더포럼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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