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다문화가족,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 우즈베키스탄, 중국, 필리핀, 미얀마, 몽골 전통춤·음악과 베트남, 러시아, 네팔 등 9개국의 전통의상 패션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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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업무 유공자 11명에 대한 시장 표창장 수여식과 다문화 5가정(20명)에 대한 모국방문 증서 전달식도 열린다. 행사장 주변에는 50개의 전시·체험·홍보부스가 차려진다.
일본 물풍선 요요, 몽골 게르 만들기, 캄보디아 전통의상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국가별 전통 의상과 소품, 민속품,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페이스 페인팅, 금붕어 잡기, 싸이카·교통순찰차 타기, 한지·리본 공예 등 즐길 거리도 많다. 시청 주변에서는 어린이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와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기관 30여곳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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