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전 후보는 이날 오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문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김경록 당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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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이 “앞으로 상의도 드리고 하겠다”고 하자 안 전 후보는 “경제도 어렵고 외교안보도 어려운 상황이다. 힘드시겠지만 잘 챙겨주시라”고 답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국회를 방문해 선거에서 패배한 홍준표 자유한국당·안철수 국민의당·유승민 바른정당·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각각 전화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이번 선거에서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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