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수원시, 어려운 이웃 위한 봄김치 나눔 행사
뉴스종합| 2017-05-11 16:47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수원시는 삼성전자,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함께 11일 권선구 오목천동 풍미식품(김치 제조회사)에서 봄김치 이웃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오이소박이, 열무 얼갈이김치 등 봄김치를 나눠주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가 후원했다.

삼성전자 임직원,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직원, 3군 사령부 소속 장병, 수원시 42개 동 주민 등 자원봉사자 120명이 참여해 이웃에게 나눠줄 김치를 버무렸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송봉섭 삼성전자 상무, 김경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과 관계자도 함께 김치를 담그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열무 얼갈이김치(3㎏)와 오이소박이(1.2㎏)를 담은 상자 3000개 분량 김치를 담갔다. 관내 저소득가구 등 수원시가 추천한 가구에 2500상자, 수원시 보훈원에 500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한규 부시장은 “더 따뜻한 시민 공동체가 되도록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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