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는 “지난 3월부터 출산장려정책 일환으로 결혼ㆍ아이 탄생 축하 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제작, 해당 주민들에 전송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신혼부부 24쌍, 신생아 37명 부모에게 카드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이 주민 축하편지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 성북구] |
이번 카드는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첫 걸음을 내딛는 두 분의 앞날에 큰 축복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리며 함께 행복한 동행(同幸)의 발걸음이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우리 아가의 탄생은 가족에게 소중한 큰 축복이고 우리 성북의 밝은 미래이기도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안쪽에는 김 구청장이 신혼부부와 출생아의 이름을 자필로 기재해 더 시선을 끌고 있다.
김 구청장은 ”카드 전달은 새 시작의 기쁨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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