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따르면 황금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국비 283억원을 투입, 북쪽으로는 지방도 865호, 동쪽으로는 광양항 서측 배후도로와 황금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 공사로 총 연장 2.81㎞, 교량 2개소 등을 설치하도록 돼 있다.
황금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2954억원을 투입해 111만6000㎡을 조성할 계획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12만4000㎡와 고부가가치 및 미래성장 유망업종인 전기장비 제조, 1차 금속, 금속가공, 운송장비, 기계 및 장비제조 등 신소재 산업을 유치하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공사는 지난해 8월 착공해 사업구역내 임야 3개소의 토사를 활용 2개단지의 매립작업과 가토제(호안)를 축조하고 있어 현재 20%대 공정율로 2020년 완공 예정이다.
권오봉 광양만권청장은 “진입도로는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꼭 필요한 기반시설로 산단의 교통량 증가에 사전 대비해 100% 국비를 지원받는 시설로 분양가를 낮출수 있어 기업의 입주의향을 높일수 있다”며 “올 8월쯤에는 산업시설용지 일부를 분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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