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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책임서비스' …고객감동 구현
헤럴드경제| 2017-05-12 17:36

[헤럴드경제] 생활공간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일은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 뿐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도 무척이나 중요하다. 특히 신축 아파트나 주택에 처음 입주할 때, 누군가 살던 집에 이사할 때에는 더욱 신경 써야할 부분이 많다. 이러한 가운데 세종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전문업체 ‘ERUDA 클린워시’는 탁월한 기술력과 전문성, 아무리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는 꼼꼼한 서비스로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RUDA가 여타 업체와 차별화되는 첫 번째 특징은 각 파트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ERUDA는 청소 분야를 각각 ‘입주청소’, ‘상가·빌라·전원주택·준공청소’, ‘거주청소’의 3파트로 분류해 제공하고 있다. 김정봉 대표는 “많은 청소업체들이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사실 업체마다 잘하는 분야가 있고 다소 미흡한 분야도 있기 마련입니다. 이에 저희는 세종시에 위치한 3개 회사가 힘을 모아 저마다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완벽한 시공과 높은 만족도를 구현하는 것이 저희들의 목표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타 업체와는 달리 ‘줄눈·코팅 시공’은 수행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현재 많은 청소 업체들이 ‘이윤이 크다’는 이유로 줄눈과 탄성코트를 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기술력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아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우리 전문 분야가 아닌 것은 하지 않겠다’는 소신으로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줄눈·코팅 시공은 수행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청소에 있어서 가장 결정적인 차이를 만드는 요소는 바로 ‘사람’이라며 ERUDA에서는 일용직 대신 모든 직원을 ‘정직원’으로 구성함으로써 청소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확실히 책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한다. ‘하루 한 집 시공’을 원칙으로 평균 10~13시간을 투자하고 있으며, 여기에 김 대표가 직접 30분에서 2시간 동안 최종검수를 진행해 혹시라도 놓치고 지나갔을지 모를 미흡한 부분들을 체크하고 있다. 이에 더해 ‘철저한 A/S’도 이들만의 강점이다. 

또한 오는 8월까지 출장세차 파트를 마련하고, 고객이 원하는 곳 어디서나 손쉽게 세차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도록 활동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김정봉 대표는 “고객 한 분 한 분이 저에겐 하나의 집과 같습니다. 소중한 집을 대하듯 언제나 정성을 다하고자 합니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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