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文대통령, 첫 NSC 소집…北미사일 도발에 대응
뉴스종합| 2017-05-14 08:20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1발 발사한 사실이 밝혀지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집을 긴급지시했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께서 오늘 아침 북한 미사일 발사 직후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NSC 소집을 긴급지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북한에 직접 메세지를 던질 것으로 예상됩다. 


NSC는 대통령 주재 회의로 국무총리와 외교부 장관, 국방부 장관, 통일부 장관,국가정보원장, 국가안보실장, 비서실장 등이 참석 대상이다. 아직 새 정부 내각 구성이 완료되지 않아 문 대통령은 기존 정부장관들과 회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은 이날 5시 27분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청와대는 1시간 20여분 뒤에 문 대통령의 NSC 소집 사실을 공지했다.

munja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