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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 지구 연차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종합| 2017-05-14 10:59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 ‘2016~2017 제35회 지구 연차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 지구본부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인천선학체육관에서 이원일 총재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354복합지구 총재협의회 최규동 의장과 자매지구 강원지구 김진옥 총재, 김태영 전 국제이사, 인천지구 이복식 차기 총재와 각 지구 총재 및 각 지역 라이온스협회 회원과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함께한 100년! 미래로 100년!’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이원일 지구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 저는 국제 라이온스 창립 100주년 총재로서 금회기 밥콜루 국제회장의 주제인 ‘신세기를 향한 도약’과 ‘함께한 100년! 미래로 100년!’이란 총재 주제로 라이온스의 위상을 제고하고 보다 진취적이고 효율적인 봉사구현을 위한 회원증강과 LCIF 모금에 앞장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이룬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같은 성과는 선ㆍ후배 라이온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어 “라이온들의 LCIF 기금 모금에 적극 동참한 결과, 27만 달러에 달하는 역대 최고의 기탁 실적을 올렸다”면서 “특히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1인당 LCIF 기탁액이 한국 라이온스 21개 지구 중 단연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기록해 금회기 총재로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원일 총재를 비롯한 인천 라이온 여러분들의 지역 봉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천시는 이제 300만 인구를 넘어가는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라이온 여러분들과 인천을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확고히 성장하는데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영 전 국제이사(2012~2014ㆍ인천 월미)는 “35회 지구 연차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인천지구가 LCIF 기탁액이 전국 1위를 차지하게 된데 대해 개인을 넘어 이원일 총재를 비롯한 인천 라이온 모두의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또 다른 라이온스 100년 역사가 시작되는 만큼 더 훌륭한 국내외 봉사를 통해 라이온스의 위상을 드높이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기 2017~2018 인천지구를 이끌어갈 이복식 당선 총재를 비롯해 김진영 1부총재, 이윤상 2부총재 등 지구 캐비넷 소개와 각종 시상식이 거행됐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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