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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코스닥] 포티스, 1분기 흑자전환…턴어라운드 성공
생생코스닥| 2017-05-15 14:22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디지털 셋톱박스 제조 및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포티스가 고정비 축소 등으로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포티스가 15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개별기준 매출 155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2억9000만원을 기록,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으로도 매출 155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1억6000만원이다.

포티스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셋톱박스 사업부문의 부진으로 적자를 지속해 왔지만, 2016년 셋톱박스 사업부문의 중단 및 비용절감 등의 노력으로 적자구조를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전자상거래 사업에 집중하고 고정비를 축소하는 등 노력을 통해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자상거래의 경우 국내 경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현재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뤄낸 흑자전환”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영업 실적 추세상으로 지속적인 이익이 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실적 추이 등을 고려할 때 올해 전체적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흑자가 예상된다”면서 “이익 창출을 통해 관리종목 탈피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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