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한류스타 한채영, 타이베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
뉴스종합| 2017-05-16 07:05
- 산업부-KOTRA, 6월 대만을 시작으로 소비재 수출시장 다변화 추진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16일 서울 무역센터 트레이드 타워에서 오는 6월 22일부터 사흘간 대만에서 개최되는 ‘타이베이 한류상품박람회(KBEE2017, Taipei)’ 홍보대사로 한류스타 한채영<사진>을 위촉했다.

한채영은 한중 드라마, 영화 등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으며 중국시상대전 ‘중국 패션 최고의 아티스트 상’ 수상이력과 500만명에 이르는 ‘웨이보’ 팔로워를 보유하는 등 중화권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이다.

한류박람회는 한류스타와 공연 등 한류를 우리 소비재 제품 홍보와 융합한 수출마케팅 행사다. ‘문화와 생활방식에 대한 수요’가 소비로 연결되는 소비재 특성과 잘 부합해 수출 확대에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박진규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한류의 소비재 수출 견인효과가 높은 중화권, ASEAN 등 유망시장에서 한류융합 마케팅은 소비재 수출 확대와 시장 다변화에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하며, “뛰어난 패션 감각과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한류스타 한채영이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서 우리 기업들의 제품 스토리텔링과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두영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올해 한류박람회는 산업-문화 융합마케팅이 유망하고 중국시장 우회․대체 진출이 가능한 전략지역에서 개최하는 만큼 한류스타와 중소기업의 상생 비즈니스 플랫폼을 마련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한류박람회를 통해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pdj24@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