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中 SNS에 난리난 ‘꽃보다 청와대’ 4人…저의 있나
뉴스종합| 2017-05-18 10:13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문재인 정부의 4인방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서 ‘청와대 F4(Flower 4)’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16일 웨이보에는 ‘꽃보다 청와대’라는 제목의 40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문재인 대통령, 조국 민정수석, 임종석 비서실장, 최영재 경호원을 주인공으로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패러디한 영상이다.

[사진출처=중국 웨이보 캡처]

영상에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OST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과, 최영재 경호원, 조국 민정수석, 임종석 비서실장의 모습이 차례로 나온다. 영상 끝에는 “당신은 누가 가장 잘생겼다고 생각하는가?”라는 내용도 등장한다.

이 영상을 제작한 네티즌은 “세계 많은 이들의 이목이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에게 집중되고 있다”며 “특히 문재인 대통령 경호원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 네티즌은 해당 영상을 보고 “나도 모르게 계속 돌려보고 있다”, “한류 다시 부나”, “보기만 해도 훈훈하다”, “너무 얼굴 외교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웨이보에 개설된 ‘문재인 팬클럽’ 계정은 5만5000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내 문 대통령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드 배치로 인해 얼어붙었던 중국과의 관계가 회복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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