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화장품 주가는 전일대비 2.46% 오른 2만295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화장품은 이날 2만3400원까지 오르며 지난 12일부터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정부가 출범하면서 중국과의 관계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특사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대통령 친서도 전한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브랜드는 중국인 입국자 수 감소로 인한 면세 성장 둔화, 중국 현지 성장세 둔화, 내수 부진으로 인한 시장 점유율 감소로 전년 하반기 이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올해 상반기 저점을 기록한 뒤 하반기 성장세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ODM도 마찬가지로 내수업체 주문 감소로 상반기 저점을 기록한 후 하반기 성장세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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