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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재난사고 관리ㆍ개선 보고회’ 개최
뉴스종합| 2017-05-19 10:55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장마철에 앞서 최근 구청에서 ‘재난사고 관리ㆍ개선 보고회’를 열고 구의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재난이 일어났을 때만 관심이 집중되는 기존 행태를 없앨 방안을 논의하고, 보다 빠른 재난 수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와 관내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자 70명이 참여했다.


특강도 이뤄졌다. 최순주 한국건설안전협회 교육실장은 ‘건축물 붕괴 대처방안’ 제목으로 비계작업 등의 규정을 짚었다. 유용석 강북소방서 구조팀장은 재난 발생유형에 따른 수습 과정과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이 날 오해영 부구청장은 “구민 생명과 재산에 직결된 안전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관내 기관들이 긴밀 협조해 안전한 강북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 ‘안전문화운동추진 강북구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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