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차인 올해 우리나라의 폐기물관리 제도를 주제로 5월 22일부터 6월 3일까지 연수를 한다. 내년에는 상·하수도 관리제도를 주제로 올해와 같은 시기에 운영하고. 2019년에는 3개국 현지에서 성과보고 세미나를 개최해 2년 간 운영성과를 점검한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중남미 국가가 폐기물과 상하수도 분야의 환경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 견학 등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 후 정책자문과 전문가 파견, 워크숍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국내 환경제도가 중남미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 환경정책 연수과정은 우리나라의 환경정책과 제도를 개발도상국에 소개해 벤치마킹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연수과정에 참여한 개도국에 우리나라의 정책이 시행되면 국내 환경산업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 환경정책 연수과정에는 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 등 여러 개도국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올해부터 기존 1년 단위의 단기과정을 3년 장기과정으로 확대했다. dew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