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주
LGㆍ한화ㆍGSㆍLS, 지주사 연일 신고가
뉴스종합| 2017-05-23 10:37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지주사들이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등으로 연일 신고가를 찍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주가는 전일대비 0.26% 오른 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중 LG는 7만6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LG는 전날인 22일과 지난주 19일에도 신고가를 찍으며 3거래일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전날보다 1.09% 높은 4만6300원에 거래되는 한화 역시 이날도 4만66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화도 연일 신고가 행진중이다.

GS도 6만9200원으로, LS도 7만4800원으로 각각 연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업종순환매에 지주사가 효율적인 투자대안이라는 평가와 함께 배당이나 자사주같은 자회사의 주주환원책에 대한 수혜, 지주사 할인율의 점진적 축소를 기대하며 지주사에 주목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청와대가 김상조 한성대 교수를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지명한 데 이어 장하성 고려대 교수를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임명하면서 재벌 중심의 경제 구조 개혁 의지, 경제민주화 방향성이 뚜렷해졌다”고 진단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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