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테마가 있는 맞춤형 전문 여행사 ㈜투어메모리
헤럴드경제| 2017-05-23 14:12

㈜투어메모리의 양호 대표는 1997년부터 전 세계를 무대로 해외여행 인솔자로 근무하여 고객들이 원하는 여행이 무엇인지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양 대표는 가격 위주로 맞춰지며 인솔자를 따라 정해진 코스만 다니는 패키지여행에 대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2006년 여행법인인 ㈜투어메모리를 설립했다. 

투어메모리의 인기 여행코스는 축제, 음식, 산티아고 순례, 허니문, 골프, 트레킹, 12가지 세계 페스티벌 같은 테마 여행이다.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의 장점만 뽑아내 차별화한 국내와 해외 맞춤형 여행코스도 각광받고 있다. 또 목적에 따라 자유여행의 성격이 강하며 5-6인 단위에서 25인까지 다양한 차량가이드와 함께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코스도 있다. 음악, 미술 등 예술관광이 가능한 세계 세계문화탐방과 맞춤여행, 단합대회나 연수 성격의 기업·산업시찰 투어프로그램까지 고를 수 있다고 한다. 

양 대표는 베테랑 해외여행 전문가들과 전 세계 여행지의 특징과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모은다. 또  현지 가이드 등 여행지 내의 많은 인맥을 활용해 고객들이 정해진 시간 동안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기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양 대표는 ‘테마가 있는 여행’을 성공시키고 고객들에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현지의 글로벌 관광업체들과 업무제휴를 맺고 남들보다 빨리 정보를 입수하고 있다. 그래서 ㈜투어메모리는 TV와 인터넷으로 소개되어 유명해지는 새로운 관광명소들의 정보에 대한 업데이트도 빠른 편이다. 

역사학을 전공한 양 대표는 여행지의 문화, 역사, 볼거리에 대한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순서대로 짠 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클래식부터 클림트까지 동유럽 음악기행 10일’, ‘예술과 색채가 가득한 러시아 완전일주 10일’과 같은 테마여행, 북미의 인기 관광지를 총괄한 ‘편하고 여유 있는 미동부 캐나다 10일’ 등을 진행하는 양 대표는 최근 발칸 반도와 북유럽 코스가 떠오르고 있으며,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남·서유럽 여행이라고 한다. 올해 초 1차 일정이 끝났으며 4월 말-5월 말 2차 일정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유럽 문화탐방 15일’은 세계여행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어주는 코스로 각광 받으며 진행 중이다. 

양 대표는 이미 패키지나 배낭여행으로 유럽여행을 다녀온 고객들에게 몰타 섬에서 시작되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끝나는 13개 지역 기행인 ‘다시 떠나는 유럽 기행’도 추천한다. 로마, 소렌토, 피렌체, 밀라노, 베네치아, 폼페이처럼 인기 있는 코스의 추억을 다시 되살리고, 아말피, 시에나, 루카처럼 유럽여행 마니아에게 사랑받는 코스와 ㈜투어메모리가 특별히 발굴한 ‘지중해의 푸른 전설이 있는 섬’ 몰타 코스를 더해 색다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아름다운 아말피 해안의 자연경관을 느끼며 역사, 문화적 가치가 풍부한 카타콤베, 트레비 분수, 소렌토 항구, 피사의 사탑, 두오모 성당처럼 평소 영화와 소설에서만 접했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 밖에도 ㈜투어메모리와 양 대표는 완전히 새로운 여행을 원하는 분들을 위한 ‘맞춤견적’도 준비해 두었다고 한다.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원하는 코스에 따라 가족, 친구들과 세계를 누빌 수 있으니, 언제든 ㈜투어메모리를 방문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추억을 디자인해 보는 것이 어떠할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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