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독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를 위해 지난해 말 설립된 신기술금융사다. 렌딧이 P2P금융 서비스를 통해 금리절벽을 해결하고 가계부채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이뤄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7/05/29/20170529000264_0.jpg)
알토스벤처스와 콜라보레이티브 펀드는 각각 실리콘밸리와 뉴욕에 위치한 미국의 벤처캐피탈이다. 특히 콜라보레이티브 펀드는 미국의 유명 P2P 금융사인 업스타트(Upstart)와 어니스트(Earnest)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
알토스벤처스의 김한준 대표는 “이미 P2P금융이 성숙기에 들어 간 미국 시장에 비추어 볼 때 P2P금융기업이 발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리스크 관리”라며 “지난 2년간 중금리대출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검증해 빅데이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hyjgo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