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7일째 ‘천장 높이기’…2370선마저 뚫어
뉴스종합| 2017-05-29 10:32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코스피(KOSPI)가 29일 장중 최고치를 또 경신하며 2370선까지 뚫었다.

오전 10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70포인트(0.62%) 오른 2370.00을 지나고 있다. 7거래일째 강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29포인트(0.31%) 오른 2362.59로 출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2360선을 돌파하며 힘차게 출발한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이어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371.46까지 기록, 장중기준(2,364.80)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6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이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동반 ‘사자’에 나서 각각 254억원, 15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8거래일째 매도세를 보인 개인은 26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유통업(1.76%), 서비스업(1.35%), 비금속광물(1.25%), 전기전자(1.01%), 건설업(0.84%) 등은 오르고 있다.

기계(-1.97%), 증권(-1.1%), 운수창고(-0.95%), 통신업(-0.41%), 의료정밀(-0.24%)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현대모비스(-0.18%)를 제외하고는 오름세다.

삼성전자(0.52%), SK하이닉스(2.63%), 현대차(0.92%), NAVER(0.58%), 한국전력(0.12%), 삼성물산(3.36%), 삼성생명(0.80%), POSCO(0.35%), 신한지주(0.40%)는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포인트(-0.19%) 내린 644.77을 지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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