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포르투갈과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신태용 감독은 이날 새로운 전술로 포르투갈을 상대한다. 4-4-2 포메이션을 내세워 상대 공략에 나선다. 측면 공격수였던 이승우와 백승호는 각각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하고, 원톱으로 나섰던 조영욱은 하승운과 함께 투톱을 구성한다.
신태용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최전방에 조영욱, 하승운을 배치했다. 미드필더에는 이승우, 이승모, 이진현, 백승호가 자리한다.
포백 수비는 오른쪽부터 이유현, 정태욱, 이상민, 윤종규가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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