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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호수공원서 ‘반려견 축제’ 열린다
뉴스종합| 2017-05-31 18:39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전국 최대 규모로 갖춰진 기흥호수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용인시는 다음달 10일 기흥구 하갈동 기흥호수공원 반려동물놀이터에서 경기도수의사회와 용인시수의사회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반려동물을 무료로 건강검진을 해주는 것을 비롯해 무료미용과 유기동물 입양캠페인이 열린다. 


‘스포츠 독 쇼’,‘동물보호 연예인 봉사단 팬사인회’, ‘반려견 건강 걷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애견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고 있는데도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적은 실정”이라며 “기흥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애견인들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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