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수제 베이커리 브랜드 르 브레드 랩, 해군2함대에 위문품 전달 행사 가져
헤럴드경제| 2017-06-02 11:25

호국보훈의달 첫 날인 지난 6월 1일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에서 해군 제2함대사령부 장병들을 위한 위문품 전달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국산 수제 베이커리 브랜드 ‘르 브레드 랩(LE BREAD LAB)’은 대표상품인 오믈렛 빵 7,200박스를 장병들에게 전달하며, 서해 최일선에서 NLL 수호에 힘쓰는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위문품은 2함대 예하부대인 인천해역방어사령부와 도서기지 부대,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해 있는 장병들에게도 전달돼 격려와 응원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군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직접 르 브레드 랩에 감사의 말과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이후 서해 NLL의 역사와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겼으며, 서해수호관 및 천안함기념관 견학이 이어졌다. 르 브레드 랩 관계자는 “천안함의 활동과 피격 당시의 상황, 장렬히 전사한 장병들의 희생정신과 남겨진 가족들의 아픔을 보며 애국심과 안보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국 30여개 지점을 통해 가성비 좋은 고품격 수제 오믈렛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르 브레드 랩은 최근 화학첨가물이나 파우더 없이 건강한 맛을 추구한 ‘생딸기 라떼’와 ‘17곡 라떼’를 출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0명의 직원들과 함께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차은주 대표는 “군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위문품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위문품 전달이 2함대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보육원과 양로원에 오믈렛 빵 기부 및 관련 행사를 개최하기도 한 차은주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