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야당 입장에서는 한두 명 정도는 낙마시켜야 야당 체면이 산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대승적 차원에서 국정 안정에 협력해주는 것이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박수받을 수 있는 진정한 야당”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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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시험 보는 학생들 실력도 중요하지만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은 시험 감독 선생님의 공정성이 시험 권위와 위상에 직결된다”며 “인사청문회는 국민 눈높이에서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 결과 강 후보자 임명 부적격 보고서 채택을 여야 각당에 요구하기로 했다며 여당이 이에 합의하지 않으면 채택 거부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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