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이마트, 신세계프라퍼티 지분 100% 소유
뉴스종합| 2017-06-13 17:57
-신세계, 이마트에 신세계프라퍼티 주식 10%양도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신세계와 이마트가 13일 경영이사회를 열고 신세계프라퍼티 주식의 양도양수관련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주식 양수 전 신세계프라퍼티의 지분은 이마트가 90%, 신세계가 10%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번 양도양수를 통해 신세계가 보유하고 있던 신세계프라퍼티 지분 10%가 모두 이마트에 양수되며 이마트는 100%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인근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 [사진=스타필드 하남 홈페이지 갈무리]

신세계가 소유했던 주식수는 170만주로, 양수 후 이마트는 신세계프라퍼티 주식 총 1700만주를 보유하게 된다. 양수금액은 약 978억원이다.

이에 이마트 측은 “이번 주식 양수의 목적은 복합쇼핑몰 단독경영을 통한 사업주도와 의사결정에 있어서의 효율화”라고 밝혔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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