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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호국의 달’ 기념 안보 페스티벌
뉴스종합| 2017-06-21 09:13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2일 구청에서 안보의식을 드높이는 ‘호국ㆍ안보 페스티벌’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제211보병연대와 지역 여성예비군, 서울남부보훈지청 등 20여개 기관 200여명 주민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안보 의지를 다지는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이 날 구청 앞마당 등에는 평소 보기 힘든 방공무기 전시전이 열린다. 미스트랄 미사일과 군용 지프, 화생방 제독차 등 실제 군 전투장비를 직접 올라타고 만져볼 수 있다.


이색 안보체험을 할 수 있는 23곳 부스도 들어선다. 제211보병연대 부스의 ‘서바이벌 사격체험’ 지역 여성예비군 부스의 ‘밀리터리 군복입어보기 체험’ 등이 눈길을 끈다.

재난대비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공간 등도 설치된다.

이 밖에 수도방위사령부의 군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 보훈단체 공연 등 각종 안보문화공연도 만끽할 수 있다.

신연희 구청장은 “참전 세대와 전쟁을 겪지 않은 젊은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폭넓은 안보페스티벌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든 국민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각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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