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라오홀딩스는 22일 경영현황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전문적 의사결정을 자문하기 위한 ‘경영위원회’를 새롭게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코라오홀딩스는 경영위원회를 통해 그룹 전체의 통합된 기업문화(One Culture)를 완성하고, 글로벌 기업의 수준에 맞는 성과보상 체제를 확립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같은 그룹 지배구조의 변화를 이끌고 미래 도약을 위한 실행을 위해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출신의 이형승 총괄부회장을 영입했다.

이형승 부회장은 지난 2010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재임 시, 코라오홀딩스의 한국거래소 상장을 주관하며 코라오 그룹과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이후에도 라오스 뿐만 아니라 아세안 지역에서의 다양한 금융 및 경영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왔다.

한편 코라오홀딩스는 글로벌 사업 확장 및 새로운 도약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경영방식을 중장기 관점의 미래 지향형 의사결정 시스템으로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그룹의 외형확대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계열사별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전사 조직개편을 통해 적재적소에 핵심인력을 재배치하고, 계열사와 사업부의 자율적인 권한과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새로 발족하는 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보다 시스템화하고 선진화한 그룹 지배구조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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