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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연습장서 40대 주부 납치 살해…경찰, 20대 범인 검거, 공범 추적 중
뉴스종합| 2017-06-27 10:25
[헤럴드경제=이슈섹션]골프연습장에서 귀가하던 40대 주부를 납치해 현금을 빼앗고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27일 40대 주부를 납치하고 현금을 빼앗은 혐의로 29살 심 모 씨를 검거하고 공범 2명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심 씨 등은 지난 주말인 24일 저녁 8시 반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48살 A 씨를 차량으로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 씨는 경찰 조사에서 A 씨의 신용카드로 400여만 원을 인출한 뒤 A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저수지에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심 씨의 진술에 따라 살인 사건으로 보고 공범 2명의 뒤를 쫓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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