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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의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다, 파티쿡…파티쿡 권양희 대표
헤럴드경제| 2017-07-03 16:17

[헤럴드 경제]서양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파티문화’가 국내에도 확산됨에 따라 이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인 케이터링(Catering)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내 케이터링 산업 1세대로 꼽히는 ‘파티쿡’은 지난 2006년 설립된 이래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파티 문화의 확산을 선도해왔다. 

파티쿡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뷔페 스타일의 획일화된 식상함에서 벗어나우리 입맛에 맞춘 한국적이고 세련된 파티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권양희 대표는 “해외여행 중 다양한 현지 음식과 문화를 접하며 한국식 파티문화를 만들어내고 싶다는 생각에 파티쿡을 설립하게 됐다. 이에 친동생인 권주희 쉐프와 함께 퀄리티 높고 세련된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연구를 거듭했으며,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11년간 쌓아온 풍부한 파티 경험과 노하우, 품격 있는 서비스는 이미 국내 최고 수준으로 정평이 난 상태다. 기업체, 학교, 대형콘서트는 물론이고, 저스틴 비버, 스눕독 내한공연, 청룡영화제, 백상예술대상, 손연재 갈라쇼, 페이스북 사업설명회, 신세계백화점 VIP 파티, 네이버 라인 임직원행사 등 굵직한 행사들을 도맡아 수행하기도 했으며, 이에 2013년에는 케이터링 분야 고객만족도 1위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권 대표는 고객들이 소규모 파티나 다과 모임에서도 파티쿡의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PADO’ 도시락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은 전문 플래너와의 상담을 통해 파티에 어울리는 음식구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렇게 주문된 도시락은 행사 당일 제작되어 원하는 시간에 배송 받거나 매장에서 Take-out 할 수 있다. 또한 파티쿡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이 집에서 손쉽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권주희 요리소스’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으며, 레스토랑 오픈을 앞둔 창업주에게는 메뉴개발에 도움이 될 요리소스를 컨설팅해주고 있다.

고객들의 만족스런 표정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권 대표는 “고객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장 잘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언제까지나 변함없이 최고의 가치를 선물하는 기업으로서의 원칙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자 컴패션의 ‘1:1 어린이 양육 프로그램’을 통해 3명의 어린이를 후원하는 일도 계속해오고 있다.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언제나 성장을 멈추지 않는 기업이 되겠다는 이들의 다짐이 우리 사회에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되찾아주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해 본다.

정명우 기자 /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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