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성남 대학생 220명 행정 체험
뉴스종합| 2017-07-05 08:28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지역에 사는 대학생 220명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시 행정 체험과 함께 학비 마련에 나선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5일 시청 한누리에서 ‘2017년 하계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생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취업 역량 특강을 했다.

연수생들을 성남시청, 사업소, 각 구청, 동 주민센터에 배치해 오는 8월 21일까지 33일간 연수 일정이 들어간다. 대학생들은 배치 부서에서 주 5일, 하루 3시간(오전 또는 오후) 행정기관이 하는 일을 체험한다.자기계발, 진로 탐색 관련 강연이 마련되고, 판교 경기콘텐츠 코리아 랩 사업장 견학이 이뤄진다. 1일 2만4000원의 연수 수당이 지급돼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면 모두 79만2000원을 받게 된다. 


시는 지방 행정에 관한 이해를 도와 대학교 졸업 후 취업활동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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