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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 출신 정상수, 또 술집 난동…경찰폭행도
엔터테인먼트| 2017-07-05 10:34
[헤럴드경제=이슈섹션]엠넷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유명해진 래퍼 정상수가 또 술집에서 난동을 피워 경찰에 입건됐다.

5일 YTN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정상수에 대해 “5일 새벽 2시쯤 서울 서초동에서 24살 박 모 씨가 자신을 비웃었다며 박 씨와 박 씨 일행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정상수는 이날 폭행 과정에서 주점 테이블과 의자를 엎는 등 난동을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해 결국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사진출처=엠넷 ‘쇼미더머니3’ 방송화면 캡처]

경찰 조사를 마친고 귀가하던 정상수는 YTN에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제하고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수의 술집 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어 경찰서로 임의 동행해 조사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이 SNS에 퍼져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이에 정상수는 당초 출연 예정이던 ‘쇼미더머니6’에 참가하지 않고 자숙을 택했다. 앞서 그는 ‘쇼미더머니’ 시즌 3이후 시즌5까지 3년 연속 도전장을 내밀며 ‘개근 래퍼’로 이름을 알렸다.

onlinenews@heraldcr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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