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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측 “다음주 중 ‘제보조작’ 입장 발표 예상”
뉴스종합| 2017-07-06 11:15
문준용 취업특혜 의혹 증거 조작 사건이 알려진 후 열흘이 넘게 침묵 중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다음 주 중 입장 발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한 조사를 일단락 지은 검찰은 검증단 중 일부를 6일 소환해 검증책임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지난 3일 ‘이유미 단독범행’으로 활동을 마무리 지은 당내 진상조사단은 6일 오후 다시 한번 브리핑을 열어 ‘통화시간’ ’국회 출입 기록’ 등 정정 내용을 발표하기로 했다. 조작사건과 함께 ‘검증책임’에 대해서도 검찰이 수사의 고삐를 죄어오는데 따른 방어의 차원으로 보인다.

우선 안 전 대표의 입장 발표는 다음 주 중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 전 대표 측 관계자는 “검찰이 다음주 중 이유미씨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후에 입장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병국ㆍ유오상 기자/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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