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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개최…구자철 (주)예스코 회장 은탑산업훈장 수훈
뉴스종합| 2017-07-07 06:01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제24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행사를 열고 가스안전에 기여한 유공자 37명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가스안전 분야의 유일한 정부포상 행사로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가스 관련 단체·업계 대표들을 비롯한 가스 산업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구자철 (주)예스코 회장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이날 행사에서 구자철 (주)예스코 회장은 선진 도시가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 가스 산업 발전 및 국민 생활 안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철탑훈장은 산업용 고압가스 및 LP가스 공급시설의 안전 설비 확충으로 가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안재걸 (주)한신가스 대표에게 돌아갔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사진=헤럴드경제DB]

또 송성근 (주)오제이씨 대표와 최성환 (주)귀뚜라미 전무는 산업포장에 선정됐다. 권기준 한국가스안전공사 처장과 조창현 (주)가스켐테크놀로지 대표, 안종규 (주)세화가스텍 대표, 충남 예산군은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상욱 한국가스공사 부장과 최창규 강원 영월군 사무관, 김현태 (주)석송 에너지 대표 등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훈했다.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은 “가스 산업인의 노고에 힙입어 우리나라 가스 산업이 주력산업 발전과 함께 발전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가스설비 현대화, 가스안전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가스 산업 발전과 에너지빈곤층에 대한 에너지복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우 차관은 또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청정에너지 시대’를 구현 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봄철 석탄발전소의 가동 중지와 노후 석탄발전기 폐쇄 등을 통해 석탄발전의 비중을 줄이고, ‘원전감축’을 위한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3~7일 ‘가스안전 주간’으로 정하고 가스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국제세미나 개최, 행락 철 가스안전 켐페인 및 가스안전체험교육 행사 등을 개최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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