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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엠폴리오, 일괄 리밸런싱 기능 추가
뉴스종합| 2017-07-12 10:38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엠폴리오’에 ‘일괄 리밸런싱’ 기능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일괄 리밸런싱 기능은 시장상황에 따라 추천 포트폴리오(펀드, ETF)가 변경될 경우, 이를 매도 또는 매수 하지 않고도 종목 변경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월별로 또는 분기별로 이뤄지는 리밸런싱의 편리성을 높여 고객 만족도와 시장 대응력을 높였다. 


엠폴리오(M Folio)는 로보 어드바이저와 신한금융투자 전문가들의 추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다. 신한금융그룹의 투자전략이 담긴 S-Plan(신한 추천 플랜)과 로보 어드바이저 알고리즘에 따른 R-Plan(로보 추천 플랜), 두 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투자성향을 입력하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엠폴리오의 강점은 연령, 자산규모, 투자목적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부터 상품가입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점이다. 또한 전용계좌 개설을 통해 수익률을 집중관리 할 수 있고 사후관리 기능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김효원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디지털자산관리팀장은 “펀드와 ETF, ETN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엠폴리오의 서비스를 조만간 퇴직연금 가입자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개인연금 가입자들에게도 그 활용영역을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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