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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구청]노상 공영주차장 200면 확대
뉴스종합| 2017-07-19 11:13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200면의 노상 공영주차장을 새로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 인해 현재 관내 노상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 4300면, 노상 유료주차장 680면 등 모두 4980면으로 늘었다. 구 관계자는 “일반 공영주차장 건립비용으로 환산하면 140억원 예산을 아낀 셈”이라고 했다.

구는 최근 맛집명소로 유명해진 망원동, 게임산업 메카로 뜨는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일대와 상수동 홍대 부근 등 구 방문객은 매 해 늘고 있으나, 주차공간에 제한이 있어 이번 주차장 확대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새로 생긴 노상 공영주차장이 매년 1억2000만원 세입 증대, 불법 주ㆍ정차 근절, 교통체증 완화 등도 이끌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원율 기자/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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