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고객들의 미(美)를 책임져온 김의숙이대헤어메이크업
헤럴드경제| 2017-07-19 13:44

K뷰티가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뷰티 브랜드가 론칭되고 이름도 생소한 뷰티용품들은 금세 SNS에 도배가 된다. 특히, 한국여성들의 맑고 윤기나는 피부와 눈, 코, 입이 조화로운 메이크업, 취향과 개성을 존중한 헤어스타일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오랜 현장 경험을 통해 독보적인 노하우를 겸비하며 고객들의 미(美)를 책임져온 김의숙이대헤어메이크업 김의숙 원장은 탁월한 미용 기술로 헤어, 염색, 메이크업, 네일, 피부관리 등 토털 뷰티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는 인물이다. 방송을 비롯하여 웨딩, 혼주, 돌잔치, 졸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누군가를 가장 아름답고 최고로 변화시키는 것은 곧 그녀의 의무이자 책임감이다. 오랜 기간 유지해온 그 책임감에 보답이라도 하듯, 김의숙이대헤어메이크업샵은 ‘화사하고 내추럴한 메이크업’, ‘개성을 존중해주는 헤어스타일’이라는 피드백을 받으며 고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목덜미의 머리카락 끝 부분을 보이게 머리카락을 높게 빗어 올려 윗부분에서 묶은 머리형을 업스타일이라고 한다. 점차 업스타일이 보편화되면서 만족스러운 업스타일을 제대로 구사하는 그녀의 기술은 곧 차별성이 되었으며 이른바 웨딩거리로 불리는 이대 아현동 쪽에 샵을 열게 된 것도 결과적으로는 적당한 타이밍에 잘 맞아떨어진 선택이었다. “기술이란 게 그렇다. 주춤하면 절대 내 것이 될 수 없다. 내 눈에 익숙해야 진정 나의 것이 되는 것이지, ‘이 기술은 힘드니까 익히지 않아도 된다’라는 생각으로 안주하면 영영 그 스타일을 못 내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반 미용을 비롯한 많은 기술을 섭렵하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 날 이었다. 어느 정도 고객과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하고 커뮤니케이션이 통하면 그 이상의 시너지가 나올 수 있는데 그걸 못한다면 가장 큰 것을 놓치는 것과도 같다.” 

중국, 베트남, 스페인 등에서 헤어 및 메이크업 강의를 전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그녀는 새삼 K뷰티의 위상을 새롭게 실감하고 있는 요즘이라고 말하며 하반기에 K뷰티와 관련된 대외적인 일들을 좀 더 늘려가고 싶다고 밝혔다. K팝에 따른 K뷰티의 위상이 어느 경지까지 이르렀는지 다시 한 번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은 것이다. 

특히 그녀는 미국과 유럽권 쪽에서 K뷰티에 대한 인식을 인지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더욱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항상 노력하는 미용인이 되고 싶다. 특히, 뷰티 분야는 곧 유행의 선두주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기에 안주해선 안된다. 새로운 스타일을 끊임없이 찾고 연구하는 등 도전한다는 자체는 곧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믿는다. 도전은 힘들지만 내가 어떤 길을 선택하고 간다는 것은 적어도 후회가 없는 것이지 않을까. 손해가 있을지언정, 어떤 시점에서 더 이상 후회를 한다든지 그런 느낌은 적어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정명우 기자 / andyjung79@heraldcorp.com

랭킹뉴스